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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경기 | 경기권 소류지 탐사 ... 남양호 ... 2019.4.18 ~ 4.1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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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하늘산기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4-24 18:03 조회48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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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5시경 ...

 

 

몇 곳의 포인트를 돌아보고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부들이 빼곡한 포인트에 도착했다.

 

오늘 낚시의 악제는 미친 듯 불어오는 바람이다.

 

광풍(狂風)을 얼마나 잘 피해서 낚시를 하느냐가 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

 

그래서 선택한 포인트는 본류 권 갈대와 부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어서 바람을 막아주는 포인트다.

 

부들과 갈대가 빼곡한 생자리 포인트를 작업해 13개의 구멍을 뚫고 2.0칸에서부터 4.8칸까지 13대의 낚싯대를 편성하고

싱싱한 지렁이 3마리씩을 끼워 포인트에 찌를 세웠다.

 

찌를 세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좌측 부들구멍에 세워두었던 3.2칸 찌가 묵직하게 3마디쯤 밀려올라오고

정점에 다다라 멈칫거리는 찌를 보며 강하게 챔질을 하니 9치쯤 되어 보이는 붕어가 제법 힘을 쓰며 끌려나오고

연이어 이어진 입질에 고만고만한 붕어 한수를 더 추가하고 나니 뱃가죽과 등가죽이 서로 인사를 나누려하고

간단하게 라면을 끓여 아점을 맛있게 먹고 커피를 마시며 포인트로 돌아와 편하게 의자에 앉아 주변을 돌아본다.

 

홍원1교 다리 아래와 건너편 포인트에도 몇 분의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고 계시기는 하지만 강하게 불어오는 광풍(狂風) 때문에

조과는 시원치 않은 듯하고 가끔씩 입질이 전해지기는 하지만 잡어의 입질인지 깔짝거리다가 멈추는 입질만 전해지고 있다.

 

아무래도 잡어 입질 때문에 미끼에 변화를 줘봐야 될 것 같다.

 

채비를 회수해 옥수수 1알씩을 끼워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낚시텐트와 수창 의자보일러를 설치하고 편하게 앉아 찌를 바라본다.

 

짝 잃은 고라니의 슬픈 울음소리가 고요한 정적을 깨트리며 수로에 울려 퍼지고 땅거미가 내려앉기 시작하며

건너편 마을에도 하나둘 불이 켜지기 시작하고 채비를 회수해 카멜레온 3색 전자찌에 불을 밝혀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편하게 앉아 주변을 돌아본다.

 

쟁반만큼이나 둥근달이 수면 위를 밝게 비추고 미친 듯 불어오는 광풍(狂風)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활시위를 떠난 활처럼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새벽 1시를 넘어서고 가끔씩 전해지던 미약한 입질마저 끊어져버렸다.

 

속세를 떠나온 편안함 때문인지 여행을 떠나온 피로 때문인지 스르륵 졸음이 밀려오기 시작하고

두 눈을 부릅뜨며 찌를 바라보다 스르르 잠이 들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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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狂風)이 얼마나 불어올는지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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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에 사는 붕어라서인지 검은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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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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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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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끓여 맛있게 아점을 먹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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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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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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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너무 강해서 채비를 던져넣기도 힘드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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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가 내려앉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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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손손 카멜레온 대물 전자찌에 불을 밝혀 찌를 세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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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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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창 의자보일러로 물을 끓여 얼큰쌀국수로 맛있게 저녁을 먹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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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도 밝고 광풍(狂風)은 쉴 세 없이 불어오고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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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9일 ...

 

 

 

금요일 ...

 

새벽 4시경 ...

 

 

시끄러운 알람소리가 달콤한 단잠을 깨트리며 수로에 울려 퍼지고 졸린 눈을 비비며 부스스 일어나

뻣뻣하게 굳은 목과 허리를 돌리며 지난밤 포인트에 세워둔 찌를 찾는다.

 

포인트에 세워두었던 찌들은 간밤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은 듯 오롯이 제자리를 지키며 서있고

채비를 회수 해봐도 미끼는 아무런 손상 없이 바늘에 잘 매달려있다.

 

싱싱한 지렁이로 미끼를 바꿔 끼워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편하게 앉아 주변을 돌아본다.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조사님들이 포인트를 찾아 분주히 움직이고 또 몇 분의 조사님들은 낚싯대편성을 하느라

라이트를 켜고 바삐 움직이고 있다.

 

동이 틀 무렵 입질이 들어올 거라 생각했지만 흐린 날씨 탓인지 찌에는 아무런 움직임도 전해지지 않고

아까운 시간만 속절없이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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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수면을 환하게 비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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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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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가 벗겨지기 시작하며 아침이 찾아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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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경 ...

 

 

좌측 끝 부들과 갈대가 빼곡한 포인트에 직공채비로 세워두었던 4.8칸 찌가 묵직하게 5섯 마디쯤 밀려올라오고

강하게 챔질을 하니 8치쯤 되어 보이는 붕어가 제법 힘을 쓰며 끌려나오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1시간쯤 더 찌를 바라봤지만 약속이라도 한 듯 모든 찌들은 말뚝모드로 변해버렸다.

 

씨알 좋은 월척 붕어를 만나지 못해 조금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예쁜 붕어도 몇 수 만나고 찌 맛, 손맛도 보았으니

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고 철수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

 

낚싯대를 접어 차에 싣고 광풍(狂風)이 불어오는 남양호를 빠져나와 오늘 낚시를 할 화옹호로 차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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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불어오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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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는 아침 먹이사냥을 나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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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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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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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돌려보내고 철수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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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금지구역에서 낚시를 하는 조사님들이 많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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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를 하는 조사님도 보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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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양심 ...         *ㅡ,,ㅡ*

가슴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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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냉이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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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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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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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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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9년 4월 19일 ... 06:00 ~ 4월 20일 ... 11:00 ... * 

* 날 씨 : 맑음, 광풍 ...*

* 장 소 : 경기 평택 남양만 ... *

* 칸 대 : 2.0칸 ~ 4.8칸 ... 총13대 ... *

* 수 심 : 40cm ~ 70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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